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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성능 테스트와 사회환원을 한번에"…TYM, 자율주행 농기계로 재배한 쌀 기부

국내 첫 자율주행 이양기 제품 활용 임직원이 모내기

최근 수확한 쌀 충북 옥천군 지역 취약계층에 지원

황규철(오른쪽에서 두 번째) 옥천군수와 TYM 임직원들이 충북 옥천군 지역 취약계층 대상 쌀 기증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TYM




농기계 전문 기업 TYM(002900)이 자율주행 이앙기로 직접 모내기하고 수확한 쌀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올 5월 국내 최초 자율주행 이앙기 ‘RGO-690’의 성능 테스트를 위해 벼 모종을 심었고, 이를 통해 이달에 수확한 쌀을 충북 옥천군 지역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RGO-690은 자율주행 시스템 국가 형식 검사를 통과했으며 2024년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자율주행 이앙기로 땅을 고르는 작업을 시작으로 이달 수확에 이르기까지 7개월여 동안 임직원이 직접 관리하고 재배한 쌀을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은 수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를 기점으로 선한 영향력이 사회 곳곳에서 선순환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경영 범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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