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세전)이 전년 동기간 대비 10.3%(262억 원) 증가한 2803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3분기 기준 총자산은 69조 2151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2.48%(7조 6815억 원) 늘었다. 이자 부문과 비이자 부문 이익은 각각 5867억 원, 635억 원을 시현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이자 이익은 14.8%, 비이자 이익은 67.5% 늘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강신숙 행장 취임과 포스트 공적 자금 시대의 서막을 시작하면서 체질 변화와 수익 구조 개선, 신성장 동력 발굴 등 다양한 노력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말했다. 강 행장은 “수협은행은 지난 1년 동안 이뤄낸 양적 성장을 지속해 나가면서 질적 성장으로 변화시키는 노력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며 “아울러, 글로벌 수준의 건전성과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고 비은행 부문으로의 사업 다각화 및 사회적 가치 제고 차원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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