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전자, 3분기 모바일 3.3조 흑자…폴더블 출시 효과

MX·NW 3분기 영업익 3.3조원

"폴더블폰 판매 호조…갤S23도 견조"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5.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모바일 기기를 판매하는 모바일경험(MX)과 네트워크(NW)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9% 성장한 3조 3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MX는 올해 8월에 출시한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Z플립5’와 ‘갤럭시Z폴드5’가 흥행에 성공, 이번 분기에도 이어진 반도체(DS) 적자 상황에서 실적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삼성전자는 “전 분기보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수요가 증가했다”며 “당사의 폴더블과 태블릿 신모델이 판매 호조를 기록했고 (올해 1월 출시한 플래그십) 갤럭시S23 시리즈도 견조한 판매 모멘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증권업계는 3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을 약 5800만 대로 추정했다.



3분기 MX 매출은 29조 25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 줄었다. 삼성전자는 올해 4분기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커지겠지만 중저가 경쟁 심화와 미·중 갈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한다고 봤다. 이에 다양한 판매 프로그램으로 연말 성수기에 대응하고 프리미엄 판매 확대를 통해 지속 성장을 꾀할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