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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야심작 'TL' 출시일 오늘 공개

오전 11시 온라인 쇼케이스 진행

자동 사냥 삭제 등 역동적 플레이 강화

국내 베타 테스트 피드백 반영

지스타서 TL 존 마련





엔씨소프트(036570)의 기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의 출시일이 2일 공개된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오전 11시 TL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하는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을 통해 TL 출시일과 비즈니스 모델(BM), 핵심 콘텐츠를 소개한다.



TL은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소울' 이후로 11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지식재산권(IP)의 MMORPG다.

엔씨소프트는 앞선 TL 국내 베타 테스트에서 나온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게임을 상당 부분 수정했다. 올해 5월 국내 이용자 1만 여명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했지만 일각에서는 일부 콘텐츠와 시스템에 대해 혹평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자동전투 기능을 삭제하고, 공격하면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등 보다 역동적인 게임플레이를 강조했다. 안종옥 엔씨소프트 'TL' 프로듀서(PD)는 지난 9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5월 베타 테스트에서 드러난 게임의 문제점은 '정적인 전투'와 '지루한 성장'이었다"며 “정적인 전투를 동적으로 바꾸기 위한 첫걸음은 이동과 전투를 동시에 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안 PD는 “타깃팅 방식의 스킬 외에, PC 조작 환경에 맞추어 방향을 지정하거나 특정 지점을 타격하는 등 새로운 타입의 스킬들을 다수 추가했다”며 “처음 주어지는 스킬의 개수를 늘리고, 이후 새로운 스킬의 습득 속도를 빠르게 변경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투가 정적으로 느껴지는 데는 여러 원인이 있었지만, 조작의 자유도가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대규모 전쟁 상황에서 대형을 중시해 내린 결정이지만, 플레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평화 지역 전투에서 단점이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이 외에 엔씨소프트는 성장 구간에서 반복적인 사냥의 비중을 대폭 낮추고, 모험·탐사·지역 이벤트의 보상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이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에 ‘TL 존’을 마련한다. 관람객은 현장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경품과 게임 내 재화를 선물 받을 수 있다. 11월 18일 오후 1시 진행하는 무대 행사에서는 개발진이 TL 최신 버전을 시연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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