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신한은행과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노년층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주택연금 상담 △주택연금 상담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운영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추진 등이 골자다.
주택금융공사는 16일 하나은행과도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10월 주택연금 가입대상 주택공시가격 상향 등을 통해 더 많은 분이 주택연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가까운 신한은행 영업점에서도 주택연금 상담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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