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코리아가 내년 2월 출시되는 ‘듄’ 테마 신제품에 대한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레고 듄 아트레이데스 로열 오니솝터’는 레고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SF 블록버스터 영화 테마 제품으로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와 드니 빌뇌브 감독이 제작한 영화 듄 속 주요 비행 수단인 ‘오니솝터’를 재현했다. 내년 3월 영화 속편 개봉에 앞서 2월 1일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이달 16일까지 전국 22개 공식 레고스토어 매장에서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멤버십 포인트 2배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멤버십은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제품은 출시일부터 예약한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신제품은 주인공 아트레이데스가문이 사용하는 오니솝터가 본뜬 잠자리 기체 모양을 실감나게 구현한 게 특징이다. 개당 20㎝가 넘는 8개의 날개는 각각 180도로 회전할 수 있으며 접이식 랜딩기어와 조종석도 갖췄다. 폴 아트레이데스를 비롯한 핵심 인물 8인의 미니 레고도 제공한다. 총 브릭 수는 1369개로 완성품 크기는 가로 최대 79㎝, 세로 57㎝, 높이 23㎝다.
회사 관계자는 “‘듄: 파트 2’ 개봉에 앞서 상징적인 오니솝터를 레고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놀라운 디테일을 자랑하는 이번 세트를 통해 영화의 대서사시를 직접 재현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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