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이 16일 ‘에너지 강국 도약을 위한 전력망 확충’이라는 주제로 제18회 에너지전략포럼을 개최합니다. 눈앞에 닥친 기후위기에 대응해 세계 각국이 탄소 감축에 나서면서 신재생에너지 확대는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됐습니다. 우리 정부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6년 30% 수준까지 높여가기로 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특성상 태양광이나 육상풍력의 대대적 확충은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바다를 활용할 수 있어 입지가 자유롭고 발전량도 우수한 해상풍력이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다만 안정적 전력 공급을 뒷받침할 송전망 확충이 절실합니다. 이에 이번 포럼에서는 정부와 국회·산업계·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내 전력망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것입니다. 포럼 참석은 회원들로 제한한 점 양해 바라며 독자들께는 포럼의 알찬 내용을 지면을 통해 충실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일시=2023년 11월 16일(목) 오전 7시~9시 10분
◇장소=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
◇기조강연=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
◇주제발표=장길수 고려대 교수(해상 그리드 산업 현황과 과제)
◇패널토론=국내 송전망 고도화 및 산업 생태계 육성 방안
◇문의=서울경제신문 마케팅국 (02)724-8781, 경제부 (02)724-8642
주최:서울경제신문
주관:한국에너지공단·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
후원: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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