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036570)가 인수합병(M&A)을 검토하고 있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9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게임 관련된 M&A와 논게임(비게임) M&A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도 리뷰를 하고 있는 대상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홍 CFO는 "한 가지 철칙이 있다. 국내외 회사들이 M&A를 시도했다가 오히려 인수한 회사의 인수 금융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일이 비일비재해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며 “M&A는 여러 번 하는게 좋은게 아니라 하나를 하더라도 회사에 굉장히 도움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