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L&B가 신세계그룹의 통합 쇼핑 축제 ‘2023 대한민국 쓱데이’에 참여해 오는 13~19일 전국 와인앤모어 46개 매장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쓱데이는 신세계그룹의 온·오프라인 계열사가 모두 참여하는 할인 행사로 올해는 1조 5000억 원 규모의 물량을 선보인다. 신세계L&B는 이번 쓱데이 기간 온라인 한정 프리미엄 특가 상품과 쓰으윽 반값 할인 행사 상품을 판매하는 등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세계L&B는 쓱데이 기간 와인앤모어에서 프리미엄 상품 ‘샤또 무똥 로칠드 2011, 샤또 마고 2017’ 등 프랑스 보르도 1등급 와인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또 신세계L&B가 2009년에 출시한 데일리 와인 브랜드 ‘G7’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위스키와 맥주도 준비된다. 일본 산토리의 최고급 블렌디드 위스키 ‘히비키 하모니’는 500병, 미국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1792 풀 프루프 싱글 배럴’은 300병 한정 판매한다. 1792 풀 프루프 싱글 배럴은 와인앤모어가 한국 소비자를 위해 엄선한 배럴의 원액으로 제조된다. ‘발베니 16년 프렌치오크’도 한정 수량으로 50병 준비된다. 100% 원액으로 소량 생산하는 하이엔드 버번 위스키 ‘스태그 주니어’는 12병 판매할 예정이다.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도 행사에서 만날 수 있다. 비어 애드보케이트(Beer Advocate) 선정 세계 2위 브루어리인 ‘토플링 골리앗’ 맥주 3종과 국내 수제 맥주 브랜드 ‘오리지널 비어 컴퍼니’ 맥주 2종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와인앤모어 온라인몰 사전 행사도 마련된다. 오는 13일부터 3일 동안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이용해 ‘살롱 2013’을 포함한 묶음 10세트와 ‘맥캘란 클래식 컷 2023’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L&B 관계자는 “2년 만에 진행하는 쓱데이인 만큼 다양한 구성으로 고객에게 풍부한 혜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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