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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사랑의 빵 나눔' 봉사…임직원 기부금도 전달

최준호(첫째줄 좌측 네번째) 부회장을 비롯한 형지엘리트 임직원들이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를 방문해 ‘사랑의 빵 나눔’ 봉사 활동으로 직접 빵을 만들고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과 함께 전달했다. /사진 제공=형지엘리트




형지엘리트(093240)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빵 나눔' 봉사와 함께 임직원이 모금한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준호 형지엘리트 부회장과 임직원 25명은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지사를 방문해 빵 반죽, 굽기와 포장까지 제빵 과정에 참여해 건포도 커스터드롤을 직접 만들었다. 완성된 빵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됐다.

형지엘리트는 이와 함께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기부금도 기탁했다. 형지엘리트는 2008년부터 임직원들의 급여 중 일부를 모아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청담사회복지관, 적십자사 등에 기부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탄 배달, 김장 봉사, 쌀 나눔 등의 봉사 활동을 해왔다.



형지 그룹사 차원의 나눔 행사도 진행됐다. 패션그룹형지는 만남의 교회 ‘꿈과 사랑의 협동조합’, 숭의 교회 ‘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 주최로 오는 20일까지 ‘크리스마스 바자회’를 연다. 패션그룹형지는 이 바자회에 6억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 바자회 수익금은 지역 이웃들을 위해 기부된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이웃들과 조금이나마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빵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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