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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딸기 전쟁…CU, 프리미엄 딸기 산지직송 판매

1년 전부터 논산 농가와 사전 협의

품질 관리부터 포장·운송 방식 논의

킹스베리및 소용량 설향 딸기 출시





CU가 본격적인 딸기 시즌을 맞아 산지직송 방식을 통해 프리미엄 제품, 소용량 상품 등 다양한 구성의 딸기 상품들을 내놓는다.

CU는 지금까지 생딸기를 여러 산지들과 연결된 중간 협력사를 거쳐 상품을 공급받아 왔다. 하지만 올해는 더욱 신선한 딸기를 수급하기 위해 산지에서 직접 납품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편의점 업계는 겨울철 인기 과일인 딸기의 라인업을 늘리는 것을 시작으로 사계절 제철 과일을 적극 도입해 집객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CU는 충남 논산의 20곳의 딸기 농가와 손잡고 프리미엄 딸기 산지직송 상품을 이달 27일 출시한다. 점포에서 발주하는 즉시 농장에서 당일 재배한 딸기를 포장해 BGF 프레시센터에 납품하는 방식으로 상품의 신선도와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1년 여 전부터 수차례 논산 지역을 방문해 딸기 농가들과 함께 출시 상품 선정, 출하 시점, 상품 품질 관리, 포장 및 운송 방법 등에 대한 논의를 거듭해왔다는 게 CU의 설명이다.

이렇게 선보이는 제품은 ‘딸기의 왕’이라고 불리는 킹스베리 2종(2입, 5500원 / 400g, 2만 4000원)이다. 킹스베리는 크기가 일반 딸기보다 두 배 이상 크고 평균 당도도 12.5 브릭스(brix)로 15% 가량 높은 것이 특징이다.

CU는 국내 딸기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는 인기 품종인 설향 딸기(200g, 7400원)도 함께 선보인다. 기존 마트나 편의점에서 운영해 오던 500g 용량이 아닌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용량 제품으로 상급 과실로만 구성했다.

BGF리테일(282330) 관계자는 “제철을 맞은 딸기를 편의점에서도 보다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산지와 직접 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철 과일을 들여와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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