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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핸디형 스팀다리미 탑재된 '올 뉴 스타일러' 출시…CES 2024서 공개

LG전자 모델이 스타일러 속에 탑재된 스팀 다리미로 의류를 관리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의류관리기 에 핸디형 스팀 다리미까지 갖춘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의류 구김 제거에 탁월한 '빌트인 고압 스티머'를 탑재해 외출 전 쉽고 빠르게 셔츠의 구김까지 깔끔하게 다림질할 수 있다. 관리하고 싶은 옷을 스타일러 문 안쪽에 걸고, 스타일러 하단에 내장된 스티머를 꺼내 스팀 버튼을 눌러 사용하면 된다. 스팀양은 3단계로 조절된다. 공인시험인증기관인 KATRI시험연구원 테스트 결과 구김이 있는 셔츠에 스티머를 2회 왕복했더니 구김이 초기 대비 2배 이상 완화됐다.

LG 스타일러의 독자 기술인 무빙행어는 다이내믹 무빙행어로 업그레이드됐다. 좌우로만 움직이며 먼지를 털던 기존 무빙행어와 달리 신제품은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트위스트 모션이 추가됐다.

미세먼지 코스는 옷을 1분에 최대 350회까지 털어줘 바람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골고루 없애준다.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 등을 개선해 효율을 높인 결과 표준살균 코스는 79분에서 64분으로, 표준 코스는 35분에서 29분으로 작동시간이 줄었고, 에너지 사용량은 표준 코스 기준 377와트시(Wh)에서 350Wh로 약 7% 저감했다.

신제품은 제품 안팎의 공기를 자동으로 순환시키는 자동 환기 시스템을 적용했다. 스타일러를 열지 않아도 내부에 남은 습기를 제거하고, 문을 닫은 채로 제습이 가능하다. 하루 최대 10L까지 제습한다.

공인시험인증기관 인터텍 실험 결과 스타일러의 위생살균 코스는 녹농균, 폐렴간균, 대장균을 등 11종의 유해 세균을 99.99% 제거하고, 바이러스 코스는 인플루엔자A 바이러스 등 11종의 바이러스를 99.99% 없애는 등 탈취와 살균에도 효과적으로 나타났다고 LG전자는 전했다. 최근 KATRI시험연구원 실험에서는 스팀살균 코스 이용 시 빈대까지 살충하는 효과도 검증했다.

LG전자는 올 뉴 스타일러를 이달 8일부터 국내에서 판매한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의류관리기의 원조 스타일러를 한층 진화시킨 올 뉴 스타일러를 통해 옷을 더욱 편리하게 관리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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