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케르만에서 대규모 폭발 등의 영향에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국내 정유주도 4일 장 초반 오름세다.
S-OIL은 이날 오전 9시 38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2.38% 오른 6만 8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극동유화(014530)(5.47%), SK이노베이션우(096775)선주(+0.67%) 등이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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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현지시간) 이란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사령관의 4주기 추모식 행사에서 의문의 폭발로 최소 103명이 사망했다. 여기에 리비아 유전이 시위대 항의로 폐쇄됐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32달러(3.30%) 오른 배럴당 72.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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