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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 이펙트’…옵티코어 등 통신장비주 ‘폭등’

삼성전자 6G 투자 수혜 기대

센서뷰·케이엠더블유 등 ↑

네덜란드를 방문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12월 15일 오전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하는 모습.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새 해 첫 경영 행보로 6G(6세대 이동통신) 기술 점검에 나서자 옵티코어(380540) 등 통신 장비주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옵티코어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97%)까지 오른 1765원에 장을 마쳤다. 옵티코어는 통신 액세스망에 사용되는 광트랜시버와 광다중화장치 제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5G(5세대 이동통신)용 안테나 생산 업체인 센서뷰(321370)(24.58%)와 무선통신장비 전문업체 케이엠더블유(032500)(15.43%), 기지국 안테나·고주파(RF) 장비 생산 전문 기업인 에이스테크(088800)(12.52%) 역시 10% 넘게 급등했다. 이와함께 쏠리드(050890)(9.02%)와 다산네트웍스(039560)(7.36%), 와이어블(065530)(7.24%), 오이솔루션(138080)(5.90%), RFHIC(218410)(5.20%), 코위버(056360)(3.78%) 등도 주가가 크게 뛰었다.

서울 서초구 삼성리서치를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0일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의 선제적인 6G 투자로 통신 장비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에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장은 전날 글로벌 연구개발(R&D) 허브인 삼성리서치를 방문해 6G 통신기술 개발 현황과 기술 표준화 전망 등을 점검하고 미래 네트워크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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