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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대학가 넘본다…뤼튼, 연대생 위한 AI 만든다

연세대와 학내 AI 생태계 조성 MOU

뤼튼 내 연세대 위한 별도 기능 개발

20대부터 다양한 연령대로 AI 대중

함형진(왼쪽) 연세대 총학생회장과 이세영 뤼튼 대표가 생성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사진제공=뤼튼테크놀로지스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연세대 총학생회와 학내 생성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뤼튼은 이번 MOU에 따라 향후 연세대 총학생회에 생성 AI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뤼튼 서비스 내 연세대 구성원을 위한 별도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지난 연말 뤼튼이 내세운 메가플랫폼 도약의 연장선이다. 당시 뤼튼은 일부 이용자의 생산성 도구 위주로 사용되는 생성 AI를 대중들의 생활 속에 정착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앞으로 신기술에 대한 거부감이 낮고 활용 의사도 높은 20대 대학생들을 시작으로 점차 다양한 연령대와 직군으로 이러한 접근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연세대 총학생회와 맺은 MOU와 같이 향후 전국 대학들과 협력 관계를 체결∙강화하고, 뤼튼이 시행해온 생성 AI 프롬프톤과 아이디어톤 프로그램을 각 대학 단위에서 자체 개최할 ‘뤼튼 캠퍼스 디렉터’도 다음달 공모 선발한다. △10~20대 대상의 AI 전파 전략을 기획하고 직접 시행할 ‘뤼튼 대학생 에이전트’도 이달 말부터 공모를 진행하며 대학생 학회 및 창업동아리 파트너십 체결로 생성 AI 커리큘럼과 산학 연계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세영 뤼튼 대표 “연세대 사례에서 보듯 2024년은 낯설었던 생성 AI를 본격적으로 우리 삶 속에 일상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리하게 생성 AI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계속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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