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전 임원과 부·점장이 참석한 ‘2024 KB증권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 ‘고객을 위해 Be The CORE!’를 주제로 의견을 공유했다. 고객 가치의 제고, 성장 전략의 가속화, 상생의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의제 아래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추진 의지를 다졌다.
KB증권은 대표이사의 경영 방침과 발표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의 성장 계획을 담은 중장기 전략 방향 등을 발표했다. 또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고객 중심 경영과 윤리 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투자회사가 되기 위해 고객·영업·성과·협업 문화 전반에 대한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변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홍구 KB증권 사장도 “비전을 제시하고 칭찬하는 문화를 중심으로 자신감과 책임감 있는 리더의 자세를 견지해 나가자”며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WM) 사업 추진을 통해 고객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양종희 KB금융(105560)그룹 회장도 참석해 “KB증권이 자본시장에서 넘버원 금융투자회사로 성장할 뿐만 아니라 상생의 가치 실현도 균형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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