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KBSTAR 미국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는 미국 대표지수 중 하나인 나스닥100 지수에 현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나스닥 지수 내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다.
KB자산운용은 총 비용이 업계 최저 수준이라는 점을 이 상품의 강점으로 꼽았다.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의 운용 보수, 매매 중계 수수료율 등을 포함한 총 보수는 연 0.16% 수준이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장은 “개인·퇴직연금 계좌에서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선물이 아닌 현물 투자 상품이 적합하다”라며 “국내 최저 보수로 개인들이 장기간 연금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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