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등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임직원 20여명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신한금융 임직원은 이달 25일 개미마을의 에너지 취약 가구에 1천장의 연탄과 방한용품 등을 전달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2월부터 사회공헌 아이디어 제안,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차 캠페인인 '사랑의 연탄 나눔'을 위해 임직원은 1억5000만 원을 모금했다. 여기에 기부금을 더해 총 2억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이 성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약 3만5000장의 연탄·난방용품, 난방비를 취약계층 400여 가구에 전달하는 데 쓰인다.
진 회장은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을 위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함께해 매우 뿌듯하고 보람 있는 하루를 보냈다"며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과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보다 세심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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