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이 지난해 총 거래액 4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30일 쏘카카 발표한 2023 결산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200만 명의 회원이 ‘모두의주차장’ 서비스를 이용했다. 같은 기간 총 거래액은 전년 대비 39% 증가해 400억 원을 넘어섰다.
‘모두의주차장’을 통해 판매한 주차권도 전년 대비 75% 증가한 391만 건을 기록했다. 서초구·마포구·종로구 등 사무실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오전 출근 시간에 이용하는 비율이 20%로 가장 많았다. 주 구매 요일은 이동 수요가 높은 토요일이었다.
‘유휴 주차면 공유 서비스’는 지난해 전체 이용 건수가 100만 건을 넘어섰다. 해당 서비스는 본인 소유 주차장 혹은 주차면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주변 유료 주차장 대비 평균 90% 할인된 가격으로 공유 주차장을 이용했다.
김동현 모두의주차장 대표는 “수익 창출과 지역 주차난 해소에 기여해 차량 이용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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