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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혁신포럼 위원장에 최성준 전 방통위원장

최 위원장, 부장판사·방통위원장 역임

가짜뉴스·네이버 뉴스 정책 등 검토

네이버 뉴스혁신포럼 첫 회의에서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위근 위원, 이종수 위원, 김용대 위원, 최성준 위원장, 김준기 위원, 이문한 위원. 사진 제공=네이버




네이버(NAVER(035420))가 뉴스혁신포럼 외부 인사 확정 이후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으로 최성준 위원을 선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김장리 대표 변호사를 맡고 있다.



뉴스혁신포럼은 네이버의 뉴스 서비스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정성·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검토해 1분기 중으로 종합적인 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뉴스혁신포럼은 추후 다양한 뉴스 서비스와 관련된 내용을 주기적으로 검토하면서 이를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위원들은 뉴스제휴평가위원회, 가짜뉴스·허위조작정보 대응 정책, 네이버뉴스 댓글 정책 등을 우선 검토할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뉴스혁신포럼은 외부 인사들로만 구성된 독립적인 기구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네이버 뉴스 전반을 살펴보며 심도 깊은 논의로 개선 방향을 도출해낼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시각으로 뉴스혁신포럼이 충분히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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