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이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매출을 거뒀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5% 증가한 2조51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8% 상승한 194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수입상품, 온라인 등 전반적인 사업군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매출은 5450억원을, 영업이익은 460억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0.6%, 4.2%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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