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온라인 요금제 플랫폼 ‘너겟’의 가입자에게 매일 2시간 동안 데이터를 무료로 쓸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미 너겟 요금제에 가입했거나 다음 달까지 신규 가입하는 이용자가 대상이다.
너겟은 이용자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간편하게 이동통신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가 최근 출시한 서비스다. 기존 요금제와 별개로 월 3만 원짜리 1GB 데이터부터 월 5만 9000원짜리 무제한까지 온라인으로만 가입할 수 있는 16종의 5세대 이동통신(5G) 상품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특히 젊은 이용자를 겨냥해 전용 멤버십 혜택 ‘엑스템’을 추가하는 등 너겟을 종합 통신 서비스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가졌다.
이용자 유인을 위한 이번 이벤트는 너겟 고객이 앱을 방문하면 1시간짜리 데이터 무료 이용권을 2장씩, 월 최대 60장 제공한다. 혜택은 가입일부터 1년 간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월 최대 15만 원에 달하는 혜택이라고 덧붙였다.
정현주 LG유플러스 인피니스타센터장은 “고객들이 데이터 이용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추가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너겟의 주요 고객층인 청년들의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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