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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전방 업황 부진 지속…목표가 46만→30만

[교보증권 보고서]

수율 개선·안정적 생산에 매수 의견 유지





교보증권이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전방 업황이 어려운 가운데 신제품 양산에 대한 수율 개선 어려움 등으로 목표 주가를 36만 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2일 밝혔다. 다만 1분기 양호한 실적 등을 바탕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1456억 원, 영업적자 639억 원을 기록했다.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1조 3000억 원, 영업이익 252억 원을 큰 폭 하회했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양극재 고객사 수요 둔화에 따른 N65 판매량 감소, N86 수율 부진으로 출하량이 부진했으며 메탈 가격 약세에 따른 판가 하락과 손실 확대, 재고평가 충당금 발생, 신제품 양산 안정화 관련 일회성 비용 발생, 음극재 생산량 감소에 따른 제조단가 상승과 인조흑연 시제품 재고평가손실 반영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했다.

1분기엔 매출액 1조 2142억 원, 영업이익 133억 원으로 연간으로는 매출액 5조 7754억 원, 영업이익 1254억 원을 전망했다. 가격하락과 전방수요 부진 영향이 지속 반영되면서 유럽 고객향 비중이 많고 미드니켈 특성을 갖는 N65 제품은 당분간 물량 감소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N86제품은 GM의 올해 20만~30만 대 판매량 전망에 따른 견조한 출하량 증가 등을 예상하면서도 인조흑연 제품의 높은 원재료 비용 등으로 마진 압박을 받을 것으로 봤다.

최 연구원은 “전방 업황이 어려운 가운데 신제품 양산에 대한 수율 개선 어려움이 작용하고 있다”면서도 “GM의 견조한 전기차 출하량 전망에 따른 N86 증가와 수율 개선에 따른 안정적 생산이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조흑연도 고객사와의 장기계약이 진행되고 있어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신규 고객사 확대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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