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학회는 신혜은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2일 총회를 통해 선임된 신혜은 교수는 3월부터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지식재산학회는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 분야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된 학회다.
신 교수는 약학과 법학을 전공하고 변리사로 활동한 바 있으며,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지식재산권법 관련 법조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위원회 민간위원·보호전문위원장,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점검·평가 단장을 역임하면서 국가지식재산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 대통령소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중소기업전문위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대통령소속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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