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짧았던 설 연휴로 탓에 명절 기간 피로가 쌓인 직장인들이 많다. 이에 뭉친 근육과 스트레스를 풀어줄 소형 마사지기가 주목받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는 최근 실내 어디서나 간편하게 스트레칭할 수 있는 ‘코지스트레칭’을 선보였다. 코지스트레칭은 남녀노소 누구나 누워서 편안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스트레칭 매트다.
19개 에어셀이 목, 어깨, 등, 허리, 골반 등 근육이 뭉치기 쉬운 부위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누워서 시원하게 전신 스트레칭을 할 수 있다. 특히 릴렉스, 트위스트, 다이나믹, 스트레칭 등 4가지의 자동모드와 목, 허리, 골반 핵심 부위별 집중 마사지 모드로 구성돼 있어 온 가족이 맞춤형 케어를 받을 수 있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본부장은 “코지스트레칭은 사용자 컨디션에 맞춰 효과적으로 스트레칭을 할 수 있어 명절증후군 해소에 딱 맞는 제품”이라며 “평소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줘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뿐 아니다. 신일전자는 16개 에어 포켓으로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돕고 스트레칭 방식으로 시원한 마사지 효과를 주는 ‘3D 에어 마사지 안마매트’를 내놨다. 고개를 좌우로 움직이도록 돕고 허리를 들어 올려 좌우로 움직이는 등 부위별 스트레칭도 가능하다.
동국제약의 스포테라 온열 안마매트는 목부터 골반까지 스트레칭이 가능한 제품으로 8개의 에어셀이 신체 주요 부위를 받쳐주며 온 몸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풀어준다. C자 커브 스트레칭 기능을 탑재해 목과 어깨 결림을 푸는데도 도움이 준다. 세라젬이 지난해 선보인 ‘마스터 V7 메디테크’의 신규 마사지 모드인 ‘경추모드’도 호평을 받고 있다. 경추모드는 특허 받은 틸팅마사지 기술 등을 기반으로 목과 어깨에 특화된 마사지 패턴을 제공한다. 또 음성안내를 통한 스트레칭으로 주변의 뭉친 근육을 집중적으로 압박하고 풀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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