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에버랜드와 협업해 국내 첫 쌍둥이 판다인 루이바오·후이바오의 캐릭터를 담은 ‘갤럭시 버즈2 프로' 쌍둥바오 패키지(이하 쌍둥바오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쌍둥바오 패키지는 화이트 모델과 후이바오 케이스, 그라파이트 모델과 루이바오 케이스 등 2종이며 21일부터 삼성닷컴에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판매한다. 패키지 상품 외에 쌍둥바오 케이스는 별도로도 판매할 예정이다. 케이스는 갤럭시 버즈2 프로뿐 아니라 갤럭시 버즈 FE, 갤럭시 버즈2,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갤럭시 버즈 프로와 호환된다.
쌍둥바오 케이스는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마스코트인 루이바오·후이바오의 캐릭터를 담았다. 등 부분의 줄무늬부터 미간, 코 모양, 귀 등 쌍둥이 판다 자매의 생김새를 섬세하게 반영했다. 부드러운 솜털(플러피) 재질로 마감해 손에 쥐었을 때 포근한 느낌도 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버즈2 프로와 쌍둥바오의 사랑스러움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쌍둥바오의 콘셉트에 맞춰 친구 또는 연인과 커플템으로 활용하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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