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코리아가 최근 MZ세대의 핵심 상권으로 부상한 수원에 공식 레고스토어 매장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규 매장은 롯데몰 수원점 3층에 위치했다. 국내 레고스토어 중 세 번째로 큰 규모로 가족 단위 고객부터 MZ세대까지 높은 유동 인구를 겨냥했다.
매장 내부는 레고그룹의 규정에 따라 쇼핑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브릭 개별 구매 코너인 ‘픽어브릭(Pick-A-Brick)존’과 커스텀 미니피겨를 만들 수 있는 ‘나만의 맞춤 미니피겨(Build-A-Minifigure)존’ 등 체험존과 다양한 희귀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레고코리아는 신규 매장 오픈 기념으로 이달 25일까지 4일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특대 레고 리유저블백(7만 원 이상) △레고 스타트백 2개·레고 여행용 가방·수원점 영문 각인 키링(20만 원 이상) △수원점 한정 ‘레고 토스터기’·레고 미니피겨·레고 캐리어 정리 파우치(40만 원 이상) △레고스토어 상품권 10만 원권(100만 원 이상) △레고스토어 상품권 25만 원권(200만 원 이상)을 증정한다.
인기 제품 구매 고객 및 레고스토어 멤버십 가입 고객을 위한 추가 선물도 준비했다. 구매 이벤트 제품은 △에펠탑 △사자 기사의 성 △부티크 호텔 △재즈 클럽 △자연사 박물관 △마블 어벤져스 타워 등 총 6종이다. 멤버십 가입 후 제품 구매 시 갑진년 청룡의 해를 기념한 ‘마이크로 용’ 조립식 피규어를 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가장 핫한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원에 개점하는 만큼 신규 고객을 효과적으로 유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이와 가족, MZ세대 등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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