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센트럴메가센터' 오픈…"누구나 자율작업 트랙터 체험"

국내 최대 규모 자율작업 트랙터 체험 공간

전북 완주에 위치한 센트럴메가센터 전경. 사진제공=LS엠트론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이 국내 최대 규모의 자율작업 트랙터 체험 공간인 ‘센트럴메가센터’를 개관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 완주에 위치한 LS엠트론 센트럴메가센터는 약 4958㎡ 크기의 자율작업 트랙터 시승 체험 공간과 전북영업소, 트랙터 정비공장이 위치했다. 체험 공간에서는 농민, 귀농 희망자, 학생 등 누구나 스스로 작업을 수행하는 자율작업 트랙터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관심 있는 모델에 탑승해 로터리, 쟁기, 집게, 로더 작업도 체험할 수 있다. LS엠트론은 지난해 국내 최초의 자율작업 트랙터 시승 체험 공간인 김천 동부메가센터를 설립한 데 이어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자율작업 트랙터 기술 선점은 향후 트랙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핵심요인”이라며 “센트럴메가센터에서 고객에게 자율작업 트랙터 체험 등 디테일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트럴메가센터에는 정비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 정비공장 1개소와 하이테크 정비공장 1개소도 마련돼 있다. 특히 하이테크 정비공장은 고장진단 및 정비를 위한 최첨단 설비를 구비해 정비 신뢰성을 높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