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수출 확대를 위한 규제 개혁 방안을 논의했다. 한 총리와 윤 회장은 모두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한 총리 역시 지난 2012년 무협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이날 면담에서 “최근 반도체 등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만큼 이를 내수 활력으로 연결시킬 수 있어야 한다”며 “급변하는 무역 환경에 대응해 수출 성장을 가로막는 분야별 규제를 발굴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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