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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 삼성SDI 사장 "내년부터 원통형 46파이 배터리 양산"

전고체 배터리는 2027년 양산 목표





최윤호(삼성) 삼성SDI(006400) 사장이 “46파이 원통형 배터리를 내년부터 양산하겠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24’에서 기자들과 만나 “46파이 배터리의 양산 준비는 끝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46파이 배터리는 지름이 46mm인 원통형 배터리로 높이는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달라진다. 2020년 테슬라가 처음 발표한 4680배터리는 기존 2170배터리 대비 에너지 용량이 5배 크고, 출력은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선 LG엔솔이 올해 8월부터 4680 원통형 배터리 양산을 시작한다.



최 사장은 “2025년 초면 양산을 충분히 할 수 있다”면서 “고객에 따라서 양산 시기는 조절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전고체 배터리 양산 시점에 대해선 “2027년 양산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삼성SDI가 기존에 밝혔던 양산 목표 시점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얘기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 대해서도 “2026년" 양산하겠다”며 기존 계획을 재확인했다.

올해 투자는 확대할 뜻을 밝혔다. 최 사장은 “정확히 공개할 순 없지만 지난해보단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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