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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신규 캐릭터 영상 공개

'마비노기 영웅전' 세계관 바탕으로 한 액션 RPG

사진 제공=넥슨




넥슨은 현재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신규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넥슨 대표 지적재산권(IP) ‘마비노기 영웅전’의 켈트신화 기반의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신작 콘솔·컴퓨터(PC) 액션 RPG다. 현재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정해진 운명 속 세상의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다양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원작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해석된 스토리 진행과 함께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의 전투 시스템, 콘텐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은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신규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테스트에서 플레이 가능한 ‘리시타’ 캐릭터의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쉬한 전투를 미리 엿볼 수 있다. ‘리시타’는 ‘듀얼 소드’를 무기로 사용해 빠른 공격과 화려한 검술 전투를 펼치며, 회피 스킬을 연계해 상대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동시에 넥슨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게임성 검증 및 이용자 피드백 수렴을 위해 이달 14일~18일동안 스팀을 통해 프리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이번 테스트에서 ‘피오나’, ‘리시타’ 등 총 2종의 캐릭터로 ‘북쪽폐허’, ‘얼음계곡’ 등 메인 플레이 지역 2곳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캐릭터 의상 및 제스쳐도 일부 체험할 수 있다.

넥슨 관계자는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싱글 플레이를 기반으로 원작이 가진 액션의 재미에 더해 중후한 액션성과 서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구조로 개발 중”이라며 “캐릭터마다 다른 공방의 양상과 전투 템포를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에 맞는 액션을 경험할 수 있으며, 각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무기와 스킬·전투 방식을 이용해 고유 패턴을 가진 강한 보스 몬스터를 공략해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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