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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미콘공업협회 장오봉 회장 연임

"산적한 업계 현안 해결 적임자"

장오봉 한국레미콘공업협회 회장. 사진 제공=한국레미콘공업협회




장오봉 한국레미콘공업협회 회장이 회장직을 연임한다.

한국레미콘공업협회는 19일 서울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장 회장을 재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장 회장은 2022년 22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연임에 성공해 앞으로 2년 동안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그는 2016년 한일시멘트 영업 부문 총괄 부사장, 2019년 한일현대시멘트 대표를 역임했고, 현재는 한일산업 대표를 맡고 있다. 주요 현안을 원만히 조정하고 해결하는 역량이 뛰어나 업계 내외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건설 현장 사고 및 정부의 환경 안전 정책 변화로 레미콘 품질 강화가 좀 더 요구되는 시기에 현안을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한 적임자로 그 동안 협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온 장오봉 회장을 재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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