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 세계 콜마 이끈다”…한국콜마홀딩스, ‘콜마홀딩스’로 새출발

이달부터 사명 적용…시장 확대 목표 담아

앞서 2022년 미국콜마로부터 상표권 인수





콜마그룹의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024720)가 사명을 콜마홀딩스로 변경한다.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확장성을 반영하고, 통합 브랜드로써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조치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달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한국콜마홀딩스에서 콜마홀딩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은 이날부터 적용된다.

콜마홀딩스는 2022년 콜마의 원조 기업인 미국콜마로부터 ‘콜마(KOLMAR)’의 글로벌 상표권을 100% 인수했다. 이를 통해 한국콜마가 전세계 콜마의 중심이 됐으며 콜마 브랜드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게 돼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에 이번 사명 변경에는 콜마홀딩스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콜마를 이끈다는 확장의 의미를 담았다. 글로벌 시장 확대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콜마홀딩스가 선두에 서서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전개하는 관계사들을 견인한다는 목표다.

콜마홀딩스는 이외에도 콜마라는 통합 브랜드로 콜마그룹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내 법인은 물론 Kolmar USA, Kolmar Canada, Kolmar Wuxi 등 해외법인과 ‘하나의 콜마’라는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 이를 통해 북미시장에서 해외 거점을 추가 구축하고, 유럽·아시아 등 신규 시장에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히 ‘한국’이라는 단어를 뺀 것이 아닌 글로벌 사업 영역 확장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며 “콜마홀딩스를 중심으로 세계 시장에서 화장품은 물론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산업을 리딩하기 위해 미래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자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