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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안산시 폐비닐 재활용…"열분해유 공장 원료 공급"

관련 MOU 체결





LG화학(051910)이 경기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플라스틱 원료로 재활용한다.

LG화학은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측은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 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약 1만 5000톤 수준으로 발생하며 매년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 안산시는 폐비닐 일부를 LG화학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화학은 2024년 가동 예정인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열분해유 공장에 안정적인 원료를 공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열분해유 공장은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폐비닐에서 플라스틱 원료를 추출하는 공장이다.

이화영 LG화학 Sustainability 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이 자자체와 기업이 힘을 모아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민간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LG화학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순환 구축 사업을 가속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LG화학은 한편 생분해 플라스틱, 친환경 바이오 오일(HVO), CO2 플라스틱 등 자원 선순환 관련 연구개발 및 ESG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재활용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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