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자사의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바이 유플러스’에서 커피 전문점 ‘커피 리브레’와 함께 커피를 주제로 한 팝업(임시) 전시 행사 ‘데일리 링크드 커피’를 21일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일상비일상의틈은 LG유플러스 직영점을 새롭게 꾸며 통신 관련 업무 외에도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강남점, 분당점 등이 있다.
방문객은 커피 리브레의 바리스타가 현장에서 직접 내린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원두 종류는 싱글오리진 3종이며, 최대 2종 시음 가능하다. 시음 후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준비된 그라인더를 활용해 볶아진 원두를 갈고, 여과지를 활용해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며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다. 원두, 그라인더, 드립백 등 커피 리브레 바리스타가 이용한 핸드드립 커피 재료는 물론, 텀블러, 머그 등 관련 물품도 구매 가능하다.
커피 리브레는 2009년 연남동에서 한 카페로 시작한 현재 세계 16개국 200여 농장과 직거래한 생두를 볶아 국내 600여개 카페에 공급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다. 세계 커피 로스팅 대회 ‘월드 로스터스 컵’에서 2012년과 2013년 연속 우승하고, 지난해 직영농장 ‘핀카리브레’가 세계 최고 권위의 커피 품질 경쟁대회 ‘컵 오브 엑설런스’에서 8위에 들었다.
이현승 LG유플러스 옴니채널CX담당은 “커피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소비자들에게 국내 최고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팝업 전시를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선호하는 아이템들을 발굴해 LG유플러스의 새로운 고객 가치를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