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23년도 평가 기관은 총 134개로 기관별 동반성장 추진 실적 및 협력업체 대상 체감도 조사결과를 합산해 5가지 등급으로 평가됐다. TIPA는 지난 2020년부터 동반성장 평가 기관으로 지정, 4년 만에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 ‘양호’ 등급에서 2단계 상승했다.
TIPA는 동반성장 관련 주요 활동으로 △협력사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사업화 자금 지원 △협력사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사업 추진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신청 및 상생결제 이용 활성화 노력 등에 주력했다.
김영신 TIPA 원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달성은 지속적인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과 중소기업과의 협력에 대한 노력을 인정 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TIPA는 중소벤처기업의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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