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259960)의 자회사인 인공지능(AI) 콘텐츠 스타트업 띵스플로우가 올해 1분기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띵스플로우는 2024년 1분기 영업이익은 2억 30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동기 영업손실 23억 3000만 원을 기록했지만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53억 4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7% 늘었다.
띵스플로우는 AI 챗봇 서비스인 '헬로우봇'의 성장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헬로우봇의 1분기 매출은 약 47억7000만 원이다.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 '스플'의 사용량도 늘었다. 41분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가까이 늘었다.
띵스플로우는 '헬로우봇' 내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스플' 등 신규 서비스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수지 띵스플로우 대표는 “이번 분기 흑자 달성으로 AI기술과 콘텐츠가 융합된 스토리테크 모델의 성과를 입증한 만큼,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스토리테크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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