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복합상품거래소(DMCC)가 주최하고 AGCC가 주관하는 ‘Made For Trade Live’ 한국-UAE 양국 포럼 행사가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3층 남측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한국·UAE 양국의 주요 산업 생태계·기술 교류 및 한국 기술 기반 기업의 전략적인 중동지역 진출 전략을 공유한다는 취지로 꾸려졌다. DMCC(Dubai Multi Commodities Centr)는 두바이 경제부 산하 기관으로 지난 9년간 전세계 1위의 자유무역지대를 운영해왔다. 이와 함께 2만40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을 운영·관리하며, 전 세계 각국의 유망한 기술 기업을 두바이로 유치해왔다. DMCC는 두바이, 아부다비, 독일, 서울에 지사 및 자회사를 두고 있는 전용 액셀러레이터 AGCC 등을 통해 글로벌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포럼에는 아흐메드 빈 술레얌 DMCC 대표이사와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 UAE대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 연사로는 서울경제진흥원(SBA), 카이스트(KAIST), 글로벌 디지털 혁신 네트워크(GDIN), 한국화학연구원(KRICT), 네이버랩스, 한국액셀러레이터 협회(KAA),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 등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한 AGCC 코리아 역시 패널로 참석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중동 현지 전문가 및 국내 리더들과의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번 포럼은 사전등록(링크는 서울경제신문 홈페이지에서 클릭할 수 있습니다)을 마쳐야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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