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수원점이 프리미엄 푸드홀 등 식품군을 포함한 69개 매장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 경험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 3층의 ‘다이닝 에비뉴’는 복합몰 최초의 프리미엄 푸드홀이다. 1500평 면적에 약 1100석 규모의 미식 공간으로 완성했다. 다양한 고객 취향을 반영해 한식, 양식, 일식, 분식, 디저트 등 전체 26개 식음료(F&B) 매장 중 80% 이상인 22개를 수원 지역 최초 매장들로 구성했다.
‘리빙’ 부문도 강화해 지하 1층 LG전자 매장을 약 80평대 매장으로 확대하고 프리미엄 제품 라인인 오브제 컬렉션 상품을 두 배로 늘렸다. 영국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편집샵 ‘더콘란샵’ 팝업 매장과 루이스폴센, 프리츠한센 등 북유럽 조명 브랜드 매장도 선보인다.
아울러 수원 상권에서 젊은 가족 인구 비중이 높다는 점에 착안해 가족 관련 매장도 확대한다.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리조이스 심리상담소 5호점’을 열어 미술, 보드게임, 놀이 상담 등이 가능한 놀이치료실도 최초로 도입한다.
김시환 롯데몰 수원점장은 “수원점은 기존의 쇼핑몰을 뛰어 넘는 고객 경험 혁신에 초점을 맞춰 리뉴얼을 추진 중”이라며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프리미엄 푸드홀 도입 등 대폭 개편한 수원점의 테넌트를 통해 고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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