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5월 7∼20일 ‘빅스마일데이’의 고객 혜택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000억 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G마켓은 상품 할인에 기존 대비 약 50% 늘어난 650억 원을 쓸 계획이다. 카드사 중복 할인액도 50억 원 이상을 확보했다. 고객들은 최대 15만 원까지 할인되는 고가 쿠폰은 물론 브랜드 중복 할인, 카드사 즉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멤버십 혜택 강화에도 100억 원 이상을 쏟아붓는다. 5월 한 달간 ‘신세계 유니버스클럽’ 신규 가입 회원에게 기존 3만 원인 연회비를 4900원으로 인하하고 가입 시 1만 원의 현금성 캐시(스마일캐시)를 제공한다. 마케팅 비용도 200억 원 수준으로 확대해 캐시 제공 랜덤박스, 자동차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 행사를 마련했다.
G마켓은 이번 행사에서 로보락의 신제품을 국내 최저가로 판매하는 등 유통업계 최저가 수준의 한정 특가 상품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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