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251270)은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전 세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회를 기록한 웹툰·웹소설 '나 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게임으로,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해 나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전 등록자 수는 1500만 명을 넘었다. 김준성 넷마블네오 개발총괄본부장은 “원작은 이미 전 세계에서 메가히트를 기록한 작품으로, 그만큼 스토리가 탄탄해 나이와 문화에 상관 없이 누구나 매력적으로 느낄만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고퀄리티 게임 그래픽으로 표현했기에 생생한 몰입이 가능하고, 전투 자체의 재미를 잘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출시 기준으로 헌터 캐릭터 24종과 18개의 챕터로 구성된 스토리 모드, 4종의 '그림자 군단' 콘텐츠 등이 준비돼있다. 진성건 넷마블네오 PD는 “기본적으로 ‘나 혼자만 레벨업’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웹툰의 컨셉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오리지널 캐릭터가 웹툰에서 나오는 모습을 그렸을 때 이질감이 들이 않는 선에서 디자인할 것이며 원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개성 있고 매력적인 헌터들과 몬스터들도 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게임 정식 출시를 기념해 접속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준기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나 혼자만 레벨업'이) 글로벌에서 사랑받은 IP인 만큼 글로벌 액션 게임 선호 이용자를 비롯해 기존 IP 팬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제작하고 있다”며 “성과 자체도 글로벌 전 권역에 걸쳐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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