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다음 달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대규모 음악 축제 ‘2024 입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입크’는 IBK를 소리 나는 대로 읽은 기업은행만의 브랜딩이다. 기업은행은 입크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유명 아티스트 공연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공연에는 박재범·다이나믹듀오·로꼬·기리보이·이영지·청하·한요한·오반·홀리뱅·MVP 등 총 10팀의 아티스들이 출연한다. 기업은행과 거래 중인 중소기업들과 기업은행 창업 기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기업들도 함께 참여해 브랜드 홍보 부스, 이벤트존, 푸드존 등으로 축제를 꾸민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문화 공연 개최를 통해 음악의 저변을 넓히고 사회 구성원들의 문화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일반 고객과 더불어 세계 양궁 대회 선수단, 사회 소외 계층을 함께 초대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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