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용 데크플레이트 글로벌 1위 기업 덕신EPC는 8월 19~20일 국가보훈부 88컨트리클럽에서 '제8회 덕신EPC배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으로 2024년 현재 전국 초등학교 골프선수와 교포 주니어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5월 20일부터 7월 19일까지 덕신EPC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경기는 5~6학년 남·녀, 2~4학년 남·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1일 18홀씩 일간 타수 합계로 우승자를 선정하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을 적용한다. 각 부문 우승자(200만원)와 입상자 전원에게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정승환 개그맨이 맡으며, 현대 캐스퍼 차량이 지급되는 홀인원상과 갤러리가 함께 참여하는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주최·주관사인 덕신EPC와 개최 장소인 국가보훈부 88컨트리클럽은 나라사랑 활동과 골프 꿈나무 지원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광복절이 있는 8월에 개최됨에 따라 광복의 기쁨과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후원행사도 마련하고자 88컨트리클럽을 통해 국가보훈부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도 기탁할 예정이다.
한편 어린이 골프 유망주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2014년 창설한 덕신EPC배는 갤러리입장, 그린 위 시상식, 우승자 레드자켓 착용 등 어느 성인대회 못지않은 수준 높은 품격을 갖춘 명품 주니어 골프대회다. ‘장타여왕’ 윤이나, ‘한국 골프계의 샛별’ 김태규 등 수많은 골프 선수들이 주니어 시절 이 대회의 입상을 거쳐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골퍼로 성장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