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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 올해 영업익 18% 증가…북미에서만 2조 매출"

■다올투자증권 보고서

자회사, 테슬라 로보택시 사업 수혜 가능성

1분기 중국 영업익도 4000억 ↑…실적 보탬

HL만도의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가 현대차의 아이오닉6의 주차를 돕고 있다. 사진 제공=HL만도




다올투자증권(030210)HL만도(204320)가 올해 북미·중국 지역에서 사업을 확장하며 영업이익을 지난해보다 대폭 늘릴 것으로 내다봤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HL만도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17.6% 증가한 3277억 원에 달할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기존 4만 3000원에서 5만 3000원으로 올렸다. 유 연구원은 HL만도의 올 영업이익률도 시장 전망치 4.0%에 근접한 3.8%에 이를 것으로 관측했다.



유 연구원은 특히 HL만도가 올해 북미 지역에서만 연결 기준 2조 680억 원이 매출을 거두며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HL만도의 자율주행 부품 제조 자회사 HL클레무브의 광증폭기(센싱)이 최근 로보택시 사업 진출을 선언한 테슬라 등의 핵심 부품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유 연구원은 또 HL만도의 중국 사업도 올해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HL만도는 1분기 중국 지역에서 연결 기준 4460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그는 “지목. 길리, 장성, 니오 등을 중심으로 중국 지역 매출이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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