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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목표가 20만→25만 원…주가 차별화 지속”

[IBK투자증권 보고서]

투자의견 '매수' 유지

2분기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

“하이엔드 디램 절대적 입지 확보”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2일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AI시대, SK하이닉스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SK하이닉스




IBK투자증권이 SK하이닉스(000660)의 주가 차별화가 올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 목표 주가를 기존 2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SK하이닉스의 종가는 20만 1500원이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실적을 이전 전망보다 상향 조정한다”며 “매출은 15조 6500억 원, 영업이익 4조 7800억 원. 디램(DRAM) 4조 원, 낸드는 7400억 원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재고자산 평가손실 환입이 변수인데 실적 상향은 디램 가격 상승에 따른 영향”이라며 “SK하이닉스는 하이엔드 디램에서 절대적 입지를 확보했다.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점유율, 물량 증가 등이 올해 실적에서 중요하나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IBK투자증권이 예측한 SK하이닉스의 올해 디램 매출액은 43조 7000억 원, 영엽이익은 17조 7000억 원이다. HBM 연간 매출액은 13조 500억 원, 영업이익은 8조 4800억 원을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다. 김 연구원은 “HBM3E 시장 확산으로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하고 영업이익률 개선이 동반될 것”이라면서도 “다만 기존 제품 가격은 하락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큰 폭의 이익 개선이 가능하다”며 “하이엔드 디램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우위는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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