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8∼29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024 중남미 테크세미나'를 열고 인공지능(AI) TV 시대를 이끌 신제품과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브라질, 멕시코, 칠레, 파나마 등 삼성전자 중남미 주요 법인들은 지난달부터 신제품 론칭 행사를 열고 2024년형 AI TV를 소개했다. 이번 테크세미나는 중남미 지역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삼성 TV 신제품에 탑재된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NQ8 AI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네오 QLED 8K, 게이밍 특화 기능을 탑재한 네오 QLED, 빛 반사 없이 선명한 화질을 즐기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액자형 스피커 뮤직프레임 등을 통해 AI 기술로 향상된 시청 경험과 연결성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유럽, 동남아, 중남미 주요 국가에서 테크세미나를 개최해 2024년형 AI TV의 다양한 신규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김용재 삼성전자 부사장은 "테크세미나를 통해 삼성 AI TV의 차별화된 기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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