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립생물자원관, 한·탄자니아 생물다양성 공동연구 성과 전시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일환

탄자니아 조류. 사진 제공=국립생물자원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7월 말까지 인천 서구 소재 관내 전시관인 생생채움에서 ‘아프리카, 야생, 미래 그리고 탄자니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6월 4~5일)’를 맞아 탄자니아와 생물다양성 공동연구 10년의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다.

국제적 멸종위기종 사바나왕도마뱀, 초식동물의 똥을 분해하는 소똥구리, 탈모 억제 효능 특허종인 식물 알비지아 안텔민티카 등 척추동물과 곤충, 식물을 포함한 표본 100여 점과 조류 도감, 특허 기술로 개발 중인 탈모 억제 기능성 화장품의 시제품이 함께 전시된다.



탄자니아는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산(5896m)과 세계에서 두 번째로 넓은 빅토리아호수가 있는 다양한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국가다.

앞서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 공동연구를 위해 2015년 11월 30일 탄자니아 야생생물연구센터(TAWIRI)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특별전이 끝나면 전시된 표본들은 올 11월에 있을 탄자니아 야생생물연구센터의 생물표본실 개소식에 맞춰 기증될 예정이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탄자니아와의 협력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