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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가 떠받친 코스피…SK하이닉스는 신고가 경신 [오후 시황]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2일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AI시대, SK하이닉스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SK하이닉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도 개인이 물량을 떠받치면서 코스피 지수가 2700선을 간신히 지키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21만 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오후 2시 1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83포인트(0.40%) 오른 2712.0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5포인트(0.58%) 오른 2716.72로 출발해 장중 상승 폭이 축소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722억 원을 외국인은 955억 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만 2738억 원을 순매수하면서 코스피가 0.3~0.4%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미국 증시발 훈풍으로 국내 증시도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상승 폭이 크진 않다. 실적 개선 기대감 등으로 롯데케미칼(8.7%), 대한유화(8.3%), 효성티앤씨(6.6%) 등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4% 오른 21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19만 3300원)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장중 21만 5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가 0.13%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LG에너지솔루션(1.70%), 현대차(1.68%), 삼성바이오로직스(1.22%), 기아(0.74%), 셀트리온(2.27%), POSCO홀딩스(0.27%), KB금융(0.51%)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27포인트(0.61%) 오른 869.9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17포인트(0.25%) 오른 866.88로 출발해 오전 중 상승 폭이 확대됐다가 다시 축소되는 흐름이다.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이 각각 96억 원, 75억 원을 순매도 중인 가운데 외국인이 279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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