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271560)이 이승준 대표이사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상반기 대한민국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봉사대상을 비롯해 기관장상, 아름다운 대한국인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10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대한민국 봉사대상은 한국유엔봉사단 주최로 매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나눔 봉사에 공을 세운 개인·기관·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앞서 오리온그룹은 2015년 윤리 경영을 선포한 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도 제품 후원 등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는 ‘따뜻한 정 나눔’과 그룹 차원의 글로벌 플로깅 등 지역사회와 친환경에 이바지하는 ‘푸른 정 나눔’ 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태풍으로 인한 수해 지역 등에 긴급 구호물자를 기부하는 등 재난 상황이 있을 때마다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과 함께 한정판으로 판매하던 딸기 고래밥을 환아를 위해 수작업으로 다시 제작해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봉사대상 수상자 중 10명에게만 수여되는 아름다운 대한국인상까지 받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룹 경영 방침인 윤리 경영에 기반해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