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영림원 '맞손'…베트남 핀테크 사업 공동 추진

베트남 B2B 핀테크 시장서 입지 강화

박윤경(왼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과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가 베트남 전략적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제휴를 맺은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영림원소프트랩

웹케시(05358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글로벌과 영림원소프트랩(06085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이 베트남 핀테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협업한다.

웹케시글로벌과 영림원소프트랩은 베트남 전략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양사는 베트남 내 공동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추진한다. ‘K-시스템 에이스’를 포함한 영림원소프트랩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과 웹케시글로벌의 기업간거래(B2B) 핀테크 상품인 와북스, 위빌365, 위MBA, 위텍스, 전자금융 서비스 등을 연계해 베트남 B2B 핀테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베트남 B2B 핀테크 시장에서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베트남 핀테크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B2B 핀테크 상품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양사가 함께 고민하여 다양한 고객 접점을 발굴함으로써 베트남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